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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7미터 - 이 영화의 결말은 미쳤다!

by 픽셀팝콘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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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 바닷속으로 추락한 '샤크 케이지'!
남은 산소량 15%, 숨 쉴 수 있는 시간 단 20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에서 특별한 휴가를 맞은 ‘리사’와 ‘케이트’.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인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에 도전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자매가 올라 탄 케이지는 알 수 없는 사고로
 순식간에 심해 47미터까지 추락하고 만다.
 
 무시무시한 식인 상어 무리에 둘러싸인 '샤크 케이지' 속에서
 산소 탱크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







'이 영화의 결말은 미쳤다' 는 문구로 홍보를 했던 47미터.

결론부터 말하면 기존 상어 영화가 ‘지상의 인물과 수중에 있는 상어’와의 아슬아슬한 대치를 그렸다면 47미터는 ‘수중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영화’입니다.
때문에 수중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인 맨디 무어와 클레어 홀트는 해저 촬영이 진행되는 8주간 매일 빠짐없이 20피트 깊이의 물탱크로 8시간씩 입수해 수중 연기를 펼쳤다고 합니다.
47미터 심해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한 조건인 ‘남은 산소량 15%, 제한 시간 20분’이라는 한계를 설정해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주는 영화 47미터.

리사와 케이트의 극명한 성격 차이, 바닷속+산소 부족+상어가 가져오는 공포감과 긴장감,질소 중독으로 인한 환각과 환청이 만들어낸 반전 등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살려줍니다.

그리고 소리 때문에 정말 몰입해서 보게 되는 음향효과 덕을 톡톡히 본 영화인것 같습니다.



사실 포스터랑 예고편, 줄거리만 보면 죠스나 언더 워터같은 상어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을 봤을 때 상어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고 보셨으면 합니다.

상어는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뭔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깜짝 놀래키는 정도 공포감을 주는 존재로서의 역할이고,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나오긴 하지만 이 영화는 상어가 주는 공포보다는 잠수병과 질소 중독이 주는 공포를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깊은 바닷속, 잠수병, 산소 부족, 질소 중독, 그리고 무전기 무전이 닿으려면 40미터까지 헤엄쳐서 올라가야하는 상황, 리사가 후레쉬 불빛을 따라 갔다가 발이 닿지 않는 바닷속에서 길을 잃는 장면, 신호탄을 켠 순간 사방에 상어가 둘러싸고 있던 장면 등이 합쳐지면서 더 공포가 다가옵니다.




'47미터'에 관객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 세 가지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89분 동안 바다에 빠진 듯" "당분간 바다는 못 가는 걸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다! 리얼리티 200%의 해저 47미터 모습

칠흑 같은 어둠 속 해저 47미터의 고립과 공포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낸 영화 '47미터'는 실제로 심해의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조명만을 활용한 수중 촬영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시야를 방해하는 미생물이 부유하는 바닷속 풍경을 담아내기 위해 수중 촬영이 진행된 물탱크에 브로콜리를 오랫동안 넣어 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2. "결말 대박입니다" "이 영화 결말은 진짜 미친 듯"
더 이상 파격적일 수 없다! 파격적 스토리에 관객반응 '후끈'

극장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파격적인 스토리. 포스터와 예고편에서도 알 수 있듯 '47미터'는 '이 영화의 결말은 미쳤다'는 극찬 속에 예측불가 반전 결말로 관객들을 여러 번 전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실제 무거운 산소 탱크와 마스크 장비를 착용한 채로 불꽃 튀는 명품 열연을 펼친 '맨디 무어'와 '클레어 홀트'의 혼신을 다한 연기는 지켜보는 이들도 함께 그 인물에 100% 이입하도록 만들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3. 지금 SNS에서 떠오르는 해시태그는 #산소부족
"영화관 산소도 부족한 줄" 숨막히는 긴장감을 확인하라!

올 여름 최고의 서바이벌 스릴러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47미터'에서 마지막으로 놓쳐선 안 될 관람 포인트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숨막히는 긴장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7미터'는 극장 관람에 최적화된 영상으로 긴박함과 짜릿함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47미터'는 멕시코 태평양 한가운데, 47미터 아래 심해로 추락한 '상어 체험 우리(샤크 케이지)'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 치는 두 자매의 사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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