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놈 후기

제목 : 베놈

개요 : 액션, SF, 스릴러

개봉 : 2018.10.03

감독 : 루벤플레셔

출연 : 톰하디, 미셀윌리엄스 

영화 베놈 줄거리

영웅인가, 악당인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영화 베놈은 마블 최초로 빌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솔로 영화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가 숙주의 몸과 정신을 지배하며 능력을 발휘하는 베놈은 강력한 힘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가장 강렬한 악당으로 손꼽힙니다. 외모부터 능력까지 독특하고도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히어로 못지않게 큰 인기를 끌어온 베놈은 이번 영화 속에서 선과 악, 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심비오트가 찾은 숙주는 바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에디 브록입니다. 그렇기에 베놈의 태생은 빌런으로, 영웅과 악당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의 히어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이중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상상도 못할 힘을 얻은 뒤 베놈의 위험한 능력을 제어하려 하면서도, 강력한 힘에 유혹 당하는 에디 브록의 드라마틱한 상황, 또한 분노라는 감정에 특화된 베놈의 뒤틀리고 다크한 이미지는 새로운 매력을 더합니다. 

베놈은 잔혹한 악당입니다. 포스터에서 보면 무서울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베놈의 원작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실망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선 원작의 내용과는 많이 다르지만 원작을 짚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드레이크가 지구로 들여온 심비오트... 리더인 라이엇은 자신의 수백만 동료들을 지구로 데려오려고 합니다. 

지구가 좋아진 베놈은 에디와 막는다는 내용으로 베놈의 숙주가된 에디가 자신을 지키려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원작 내용과는 다른 분위기의 베놈은 공존을 택하는 내용입니다. 

지구로 복귀하는 우주선에 문제로 불시작하고 그 안에 슨객중 하명만이 살아남게 됩니다. 

이미 외계 생명체와 공생한 상태로 응급차량에 사람을 죽이고 공생을 하게 됩니다. 다른 생명체는 실헙실에 들어가게 되어 동물을을 숙주로 하는 실험을 하게 되고 급기야 사람을 상대로 실험하여 지구의 자원고갈로 우주에서 살 수 있는 실험을 하게 됩니다. 

기자로 이곳을 취재하기 위해 전 여자친구가 이곳에서 변호사로 근무중이었다는 것을 이용해서 취재를 하던 중 사람을 상대로 실험을 하며 소소으 하고 돈으로 입막을 하는 것을 취재하다 회사에서 짤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여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됩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6개우러을 백수로 지내면서 연구소 박사가 사람을 상대로 실험하는 것에 회의를 느껴 중니공을 찾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서 새로운 남자와 사귀는 것을 보고 돌아서게 됩니다. 

결국 연구소 박사츼 차를 타고 몰래 들어간 실험실을 구경하다 평소 알던 노숙자가 갇힌 것을 보고 구하고자 합니다. 

이 노숙자는 실험자였다는 사실을 모른체 구해주려다 외계생물체에 전이되어 공생에 성공하여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온 주인공은 박사가 회사 대표의 심문에 넘어가 다 불아버리게 되어 실험자의 신세가 되고 외계 생물체의 숙주가 되지만 버티지 못하고 둘다 죽어버리게 됩니다. 

그 후 전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가 의사라고 하며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받게 됩니다. 치료중 주파수 소리를 듣게 베놈은 하지 않겠다며 발광을 하게되고 결국 몸에서 떼어 놓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분리된 베놈은 강아지를 타고 전 여자친구의 몸을 빌려 주인공 있는 곳에 와서 경비원을 순간 죽이도 키스를 하며 베놈은 또 옮겨가게 됩니다. 

후반부로 들어가면서 캐릭터들은 변신을 하게 됩니다. 생명체중 리더가 다른 무리를 데려오자고 하자 베놈이 싫다고 하며 굴은 티격태격하고 우주선을 탈려고 둘다 올라가다 중니공은 전 여자친구는 주파수를 틀어 분리를 시도하지만 회사 대표가 생명체와 다시 합체 하며 우주선을 타고 떠나게 됩니다. 베놈이 뒤이어 올라가 엔진을 터트립니다. 

지구의 평화가 찾아오게된다는 결론으로 영화는 엔딩하게됩니다.

  베놈에게 집중한 것인지 드레이크 박사와 나머지 심비오트들의 전개는 조금 부자연스러울뿐만아니라, 같은 처지로 설명되는 베놈과 에디 브록의 감정선의 공유는 연결 되지 않았습니다. 영화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고  끊는 컷 장면들이 중간중간 확연하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인 빌런 히어로의 영화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없습니다.  베놈이라는 캐릭터의 매력과 이에 걸맞은 배우를 입은 영화는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