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 사람들은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하였습니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김상호, 김민교, 김기천, 이하늬
요즘은 영화를 보면서 공감을 얻곤합니다. 조작된 도시 제목만으로는 뭔소리를 할라고 ...
스토리의 반전과 반전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일 싫어하는 스토리 약한 놈은 끝까지 약하다. 끝까지 강한놈한테 당한다 스토리인 것인가?? 짜증스럽다 생각될 때 본격적으로 이겨나가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헤쳐나가는 스토리 전개였다
군대영화인듯...한 시작!!
범죄액션의 신세계가 열린다!
새롭게 즐겨라!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 게임 멤버가 모두 모여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사건의 실체를 추적해나가기 시작하고,
조작된 세상에 맞서기 위한 짜릿한 반격에 나서는데...!
살인자로 조작된 시간, 단 3분 16초
그들이 짜놓은 세상, 우리가 뒤집는다!
조작된 도시 누군가 만들어 놓은 스토리대로 삶이 흘러간다 아주 무서운 이야기이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만든 각본대로 누군가를 죽이고 살리고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상황을 전개하는데 전화한통으로 지휘한다. 돈있는 넘들이 친 사고를 백수, 약자들이 대신 죄값을 치른다... 그런데 약자의 말을 믿어주는 이는 없이 그 극본대로 움직인다. 정말 뭣같은 이란 표현이 절로 나옵니다.
결말은 통쾌하지만, 전개되는 동안 현실이라면 불가능한 일들이 일어나지만 조작된도시의 상황도 언젠가는 이뤄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작된 도시 상황의 전개가 영화를 관람하는 관람객의 마음을 살짝 건드림 통쾌함이 이영화의 흥행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상에 많은 권유가 말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 나무를 썩은 나무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리더라고 한다면 리더로서 포용과 책임을, 여울은 그런 리더를 따르는 멤버로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인간관계가 가야하는 방향일 것입니다.
나를 믿어주고 나를 도와준 이에게 등을 돌리는 그런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사회속에서 함께라는 단어를 다시한번 떠 올렸습니다. 사람들이 썩은나무라고 단정지었던 그 섞은 나무가 함께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나는 과연 조작된 도시 속에서 살고 있지 않은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나도 조작된 도시속에서 누구가 쓰고있는 극본대로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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