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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사라진밤 나는 오늘 아내를 죽였다

by 픽셀팝콘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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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밤


"나는오늘 아내를 죽였다"



믿고보는 김희애씨가 영화 홍보를 하는 것을 보고 기대감을 앉고 본 영화였습니다.

사라진밤 제목을 통해 영화 스토리를 생각해볼때는 극중에서  김희애가 살아나서 복수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닐지 결말을 예상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간 결말이었습니다.

영화 사라진밤은 아내(김희애)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김강우). 

 몇 시간 후,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그녀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남편에게 도착한 문자 한 통. 

 "우리의 비밀을 묻은 곳에서 기다릴게"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한 형사(김상경)와  이 모든 것이 아내의 계획이라고 주장하는 남편. 

 그녀는 정말 죽은 걸까? 사라진 걸까?






내가 죽인 아내의 시체가 사라졌다! 

 2018 첫번째 추적 스릴러 <사라진 밤> 

 예고편 공개 후 단숨에 조회수 1,200만 기록하며 기대작 등극! 

  

 ‘내가 죽인 아내의 시체가 사라졌다’라는 강렬한 스토리의 영화 사라진 밤이 2018년 첫번째 추적 스릴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가 안겨줬던 극적 긴장감과 명품 배우 손현주 주연의 악의 연대기보다 더 충격적인 재미로 무장한 사라진 밤이 개봉을 앞두고 올 봄 극장가에 스릴러 열풍을 예고했습니다.  이처럼 베일을 벗은 직후 예비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올 봄 강렬한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사라진 밤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단 하룻밤 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 

 시나리오, 캐스팅, 연출까지! 완벽 조화로 스릴러 매력 극대화! 

  


 사라진 밤이 여느 스릴러와 다른 독특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유는 단 하룻밤 동안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재벌가 여인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가운데, 숨막히는 추적과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인물간의 팽팽한 대립, 예측 불가능한 결말은 관객들에게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강렬한 몰입감을 줄 수 있습니다.

 베테랑 배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것이 바로 탄탄한 시나리오의 힘에서 비롯 되었습니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시나리오”,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멈출 수가 없었다”, “이런 충격적인 결말은 처음이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완전범죄를 계획한 남편과 사체보관실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 아내, 그리고 사건에 집착하는 형사까지. 밀도 있는 시나리오와 ‘추적 스릴러’의 긴장감을 더할 디테일한 연출과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완성시킨 사라진 밤의 극적 긴장감은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입니다.



베테랑 김상경 X 메소드 김강우 X 섬?한 김희애 

 연기 신으로 불리는 세 배우, 대체불가 캐릭터를 입다! 

  


 탄탄한 시나리오로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를 사로잡으며 환상적인 캐스팅을 이뤄낸 <사라진 밤>. “당연히 연기가 1순위였다”라고 밝힌 이창희 감독의 캐스팅 목표는 캐릭터 표현력에 대한 신뢰가 핵심이었다. 그가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떠올렸던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는 <사라진 밤>에서 대체불가한 열연을 선보이며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완성시켰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양면성을 능수능란하게 연기해 온 김강우는 <사라진 밤>에서 완전범죄를 공했다고 생각한 순간, 죽인 아내의 시체가 사라지는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인 남편 역을 맡았습니다다. 감독이 “김강우가 곧 박진한이었다. 그 스스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라고 할 만큼 철저한 준비와 놀라운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한 그에게 모범생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 김강우는 “감정의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어려웠다. 관객들이 제 캐릭터를 궁금해하고, 동시에 극에 긴장감을 선사할 수 있게끔 무던히 노력했다”고 전한 바, 그만의 절제된 연기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습니다.

 첫 스릴러 영화에 도전한 김희애는 남편에게 살해당한 후 흔적 없이 사라진 아내 역을 맡았습니다. 등장하지 않는 순간에도 존재감을 발휘해야 하는 어렵고 중요한 캐릭터 ‘설희’ 역에 강렬한 아우라를 가진 김희애는 최적의 배우로 떠올랐다. “꼭 참여하고 싶었던 영화. 신나는 마음으로 촬영했다”며 생애 가장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학교 동문이기도 한 세 배우는 서로를 쫓고, 또 쫓기는 장르의 특성상 “현장에서는 불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감독의 바람대로 오로지 연기를 통한 소통을 했습니다. 김상경이 “김강우와는 상대적인 역할로 서로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연기로서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그 에너지 싸움에서 케미를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자신한 만큼 배우들의 팽팽한 연기 접전은 이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로 몰입감을 높여 주었습니다

  

    






검증된 원작, 스페인영화 <더 바디> 리메이크 

 신선한 소재와 파격적인 스토리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다! 

  

 사라진 밤은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죽음이 늘 마지막은 아니다"라는 원작의 설정에서부터 영화의 기획이 시작된 것. 원작 더 바디는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 줄리아의 눈 제작진의 스릴러로 신선한 소재와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이야기 전개를 통해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은 작품입니다.   

 사라진 밤은 아내의 죽음 이후 시작되는 이야기라는 원작의 골격은 차용하되, 이야기들을 해체한 후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각색하는 과정을 선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의 핵심은 ‘시체의 행방을 찾아가는 이야기’라는 점것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벌어진 미스터리한 일들이 ‘설희’로부터 비롯되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과연 설희는 죽었을까? 살았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끝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두 작품은 인물 관계도에서도 차이를 보이게 되었습니다. 사라진 밤은 원작 속 인물들의 성격을 한국식으로 재구성하고 내적 갈등을 더해 캐릭터 하나하나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악역마저도 연민이 느껴지고, 이들이 극단의 선택을 하기까지의 '과정' 자체에 몰두한 것. 특히, 아내를 죽인 '진한'과 그를 의심하는 형사 '중식' 캐릭터를 두 축으로, 한정된 공간에서의 팽팽한 대립과 내적 갈등을 대칭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극적 재미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라진 밤은 한국 관객들이 선호하는 스릴러 장르의 장점들을 다양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원작의 정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의 이야기 전개와 달리 한국영화 특유의 빠른 전개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생깁니다. 또한 극중 주조연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폭넓은 감정선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음악과 미술에도 각별히 신경썼다고 합니다.   


  






또 다른 주인공 '국과수 사체보관실' 

 완벽한 디테일과 정교한 연출로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사라진 밤은 숱한 뉴스를 통해 접했지만, 일반인에게는 좀처럼 공개된 적 없는 ‘국과수’를 핵심 배경으로 한다. 대기업 회장 ‘설희’의 시체가 부검을 앞두고 흔적 없이 사라진 충격적인 범죄 현장이자, 핵심 인물 ‘중식’과 ‘진한’이 부딪히며 사건이 전개되는 공간으로 ‘국과수’를 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국과수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인 만큼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은 제작진의 최대 미션이었습니다. 몇 차례 실제 국과수 답사를 통해 구상한 공간을 미술팀이 구현해내기까지는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했다고합니다. “공간의 리얼리티도 중요했지만 스릴러에 어울리는 톤앤매너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라는 제작진은 사무 공간이기도 한 실제 국과수 공간을 마치 미로처럼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과감히 세트장의 색감을 톤다운시키고 왜곡시킴으로써 묘한 분위기를 연출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취조실, 사체보관실 등 각기 다른 분위기를 가진 공간을 통한 공포감과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자 했던것입니다.  김상경은 “국과수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대부분의 장면이 촬영됐다는 느낌은 못 받으실 거다. 공간 자체로 강렬한 힘을 가진, 매력적인 공간으로 느끼실 것이다"라고 자부했다고 합니다. 김강우는 "촬영이 끝난 후 없애버리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사실적인 공간이었다고 했습니다. 덕분에 완벽하게 감정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언급했고, 김희애 역시 "정말 국과수에서 촬영하는 것 같았다. 상상한 그대로 옮겨 놓으셨더라. 사체보관실에 누워있었던 경험은 정말 특별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전해집니다.  이처럼 정교한 준비를 통해 리얼리티는 물론,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공간으로 완성된 <사라진 밤>의 또 다른 주인공 국과수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치 사건을 풀어나가는 현장 한가운데 있는 듯한 완벽한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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