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 비밀의 숲 - 스머페트의 출생의비밀

스머프 ; 비밀의숲 - 스머페트의 출생의비밀

어른이 내가 봐도 스토리가 탄탄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연령이 요즘은 아니들로 국한된것은 아니지만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스머프 오프닝 음악 귓가에 맴돌곤 합니다

스머프는 지금 시대를 사는 30, 40대들은 어릴적 많이 본 만화영화일거에요. 요즘은 극장판으로 만나보게됩니다

스머프마을의 홍일점 스머페트는 여자이지만, 어렸을 때 보던 그 스머페트와는 달리 조금은 씩씩하게 변한 것 처럼 보입니다.

저는 이번에 비밀의 숲을 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 이유는 스머페트의 의도와는 달리 태생, 외형으로 편견에 부딪혀서 힘들어하는 장면이있었습니다

이번 스머프 비밀의숲은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라는 소재로 스토리를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꾸러기 4인방 스머페트, 돌똘이, 덩치, 주책이가 우연히 비밀의 숲을 발견하면서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모험의 스펙터클 어드펜쳐로 세가지 비하인드가 숨겨져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비하인드는 숨은 엑스트라,  스머프 팬이라면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킹 스머프 허수아비, 파란 벌레 등이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두 번째 비하인드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냉철하고 거침없는 전사 스머프 ‘스톰’, 새로운 마을의 브레인이자 아이디어 뱅크인 ‘릴리’가 그 주인공.으로 자연을 마음껏 누비고 다니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은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세 번째 비하인드는 할리우드 실력자들의 특급 더빙을 들 수 있다. 줄리아 로버츠가 스머프 마을의 리더 ‘스머프 버들이’ 역을 맡아 신뢰감 있는 목소리를 연기했다. 할리우드 최고 스타의 목소리 연기는 영화 속 스머프와 만나 캐릭터의 개성을 십분 살려냈다

스머프마을을 찾는 가가멜은 여전히 밉상입니다. 

착한 스머프의 도움에도 땟목을 뺏어버리지만 얼마 못가 벌을 받는 가가멜.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스머프를 찾는 그 끈기는 높이 평가하고싶습니다

금지된 숲으로 떠난 꾸러기 스머프 4인방이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잡아끄는 비밀의 숲에 모습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첫 번째 명장면은 스머프가 살아 움직이는 강물을 타고 모험의 정점을 찍는 장면입니다. 꾸러기 스머프 4인방은 금지된 비밀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고 살아 움직이는 강물을 만나게됩니다.  공중에 떠있는 채로 흐르는 강물에 망설이던 스머프들이 똘똘이를 필두로 뗏목을 만들어내며 모험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특히 출렁이는 강물 속에서 하늘 위로 점프하는 물고기들과 물속을 헤엄치는 다양한 생물이 시선을 사로잡게됩니다.  스머프들은 악의 마법사 가가멜과 만나 수중 전투를 치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하게됩니다.

두 번째는 스머프와 친구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장면입니다. 혼자 여행을 떠나려던 스머페트와 함께 해준 똘똘이, 덩치, 주책이는 함께 스머프 보드를 타고 가가멜에 대항하며 비밀의 숲을 찾아가는 등 우정을 쌓아가게됩니다.  가가멜이 순식간에 스머프 친구들을 납치하고 이에 스머페트가 낙담을 하게되는 장면은 누구나 눈시울이 적게 될라 생각됩니다. 스머페트가 친구들과의 행복했던 시간을 회상하며 용기를 내는 모습이 이어지며 여운을 남기게 됩니다.

 

마지막은 온 동네 스머프들이 펼치는 흥 넘치는 파티 장면입니다. 스머페트의 용기로 가가멜의 손에서 벗어난 스머프들은 다 같이 파티를 열며 유쾌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가수 메간 트레이너가 직접 작곡한 주제곡 ‘아임 어 레이디(I’m a Lady)‘를 배경 음악으로 펼쳐지는 스머프들의 춤과 노래가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머페트가 죽었다고 느끼면서 서로 뭉치게되고 모두 손을 잡고 둘러서서 스머페트를 기리는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스머페트의 태생이 진흙덩어리로 만들어졌지만 마지막에는 스머페트의 진흙덩어리라는 운명보다는 같은 스머프로서 즐거운 파티를 하는 장면이 웅장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만은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