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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 세상을 바꾼 숨겨진 나사의 천재들

영화광 조군 2017. 3. 1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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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 세상을 바꾼 숨겨진 나사의 천재들

 

히든 피겨스를 보고 누군가의 말이 스쳐지나갔다... 오만!! 편견!!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입으로 떠뜨는 것은 머리와 마음이 함께 떠드는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지구의 반대편에 있지만 사람이 사는 것은 같다고 했다. 나사의 숨겨진 천재들!! 캐서린 존슨, 메리잭슨, 도로시 반


백인과 흑인의 인종차별을 견뎌낸 흑인 여자 3명의 성공에 대한 감동실화이다

Katherine G. Johnson
캐서린 존슨은 달 관련 아폴로2 임무와 우주 왕복선의 전산원 임무를 계속 수행했다.
2016년 나사는 우주 여행 분야에서 그녀의 획기적인 업적을 기려서 '캐서린 존슨 전산동'을 헌정했다.

Mary Jackson
메리 잭슨은 나사 뿐 아니라 미국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항공 엔지니어가 됐다.
1979년 랭리 여성 프로그램 관리자로 임명됐고 모든 인종의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힘썼다.

Dorothy Vaughan
도로시 반은 나사 최초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관리자가 됐다.
전자 연산이라는 미개척지 분야의 포트란 전문가로서 그녀는 나사의 최고 수재 중 한 명으로 인정 받았다.

 

영화 히든피겨스의 줄거리를 보자.
회사에서 회의 참여 불가, 화장실 이용 불가, 식당 이용 불가 이런 말도 안되는 규정, 규칙이 있다니 말이 나오지 않는다.
 세상의 편견에 맞선, 정.면.돌.파한  그녀들이 온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엔지니어를 꿈 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되었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 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갔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이지만 가까이있는 우리의 주인공들을 알아보지 못하게되었다. 
 
 결론이 여기서 맺어졌다면 세상을 바꾼 숨겨진 나사의 천재들은 빛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한사람의 목청으로 하는 말은 작고 듣기 어려울 수 있다.
그 작은 소리가 안된다고 포기하려던 일이 빛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을 알지만 무시하고 넘어갈 때가 많다. 또 우리는 변화를 두려워한다.
만약 나의 위치가 맘에 들지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저는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가끔은 마음에 담아 감동을 느껴보는 것을 ...

히든 피겨스 3월 23일 개봉이라고 하니 꼭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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