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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어쩌다, 결혼 후기

by 미니멀리스트01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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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쩌다, 결혼

개요 : 멜로,로맨스,코미디

개봉 : 2019. 02.27

감독 : 박호찬, 박수진

출연 : 김동욱(성석), 고성희(해주)

영화 어쩌다, 결혼 줄거리


‘척’만 하자고요… ‘척’만!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결혼을 꼭 해야만 하는 ‘성석’(김동욱) 

 엄마와 세 오빠의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 ‘해주’(고성희) 

 부모님의 등쌀에 못 이겨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만나게 된 둘은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딱! 3년간만 결혼하는 ‘척’하기로 계약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준비가 진행될수록 

 방해꾼들은 늘어만 가고,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닌데…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딱! 3년만 하는 척! 척! 

 과연 두 사람의 ‘하는 척’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어쩌다, 결혼은 두 남녀 주인공의 현실적인 꿈과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결혼하는 ‘척’만 해야 하는 두 남녀는 전통적 결혼관이 아닌, 20-30 세대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시선으로 결혼을 목표가 아닌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들의 결혼관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결혼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을 인생의 완성으로 생각하는 기존의 관점 대신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요즘 20,30대의 일과 사랑, 결혼과 꿈을 발칙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과거에 육상 요정이라고 불리었지만 현재는 부상으로 대학 강사를 하고 있는 해주는 엄마와 세 오바들의 결혼 압박에 시달리며 선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석과 해주는 선자리에서 만나고 서로에게 1도 관심이 없이 시간만 때우고 헤어지게 되고 시간이 되자 칼같이 이어서서 각자의 길로 가지만 근처 식당에서 다시 마주치고 자연스럽게 합석하여 술을 마시게 됩니다.

술에 취한 성석은 해주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가짜 예비부부가 되는 것!

사랑하는 척!

결혼하는 척!해 결혼식까지만 마치고 외국에서 각자 살아가자는 제안을 하게 합니다.


 영화 어쩌다, 결혼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눈을 피해 반드시 결혼을 성사시켜야만 하는 성석과 해주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진한 공감을 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마주치는 예측불허의 상황들은 쫀쫀한 긴장감까지 유발하며 결혼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인 웨딩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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